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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족발로 볶음밥 만들기 야식으로 먹고 남은 족발로 볶음밥을 해 먹으려고 합니다. 저희가 시킨 족발은 마늘족발이었습니다. 고기가 얼마 없어 보이지만 이 족발 가위로 쓱쓱 살과 껍질을 발려내면 한 끼 먹을 양이 나옵니다. 접시 한가득 족발이 준비되었습니다. 재료: 남은 족발, 편 마늘, 무김치, 양파절임, 새우젓, 계란 양념: 진간장 (1T), 매실 (1T)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송송 썰어 파 기름을 내서 볶음밥을 만들면 더 맛있는데, 집에 대파가 다 떨어져 파 기름을 못 내서 아쉬움 가득이었습니다. 일단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남은 마늘족발을 후라이팬에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남은 재료도 투입해주고, 간장 한스푼 넣고, 매실 한스푼 넣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맞췄습니다. 감칠맛 +1이 추가됩니다. 밥 위에 얹혀 먹.. 2022. 2. 20.
맑은 콩나물국 만들기 레시피 술을 먹고 다음날 해장이 필요하면 정말 간단하게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고, 해장도 정말 잘되는 맑은 콩나물국을 끓여보려고 합니다. 깔끔한 해장엔 맑은 콩나물국이 딱입니다. 콩나물(200g), 물(1000ml), 대파(반쪽), 소금, 국간장, 간마늘, 육수 콩나물을 일단 깨끗이 씻어줍니다. 육수를 넣어 만드는게 더 맛있으니, 육수 팩이 있으시면 육수를 넣어 만들으셔도 좋고, 저희는 집에 육수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넣었습니다. 마늘 반스푼 넣어주고, 물이 팔팔팔 끓어오르면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연 상태로 계속 끓여줍니다.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거품을 살짝 제거해주고, 썰은 대파를 넣어줍니다. 감칠맛을 위해 간장 한 스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해장엔 역시 콩나물국이 최고입.. 2022. 2. 19.
유부초밥 만들기는 쉬워요 주말 아침 일찍 놀러 가기로 아이와 약속을 해, 금요일 저녁이 되는 날 유부초밥을 함께 만들기로 합니다. 유부초밥 안에 다양한 재료를 더 넣으면 맛있겠지만 금요일 저녁은 피곤하니 제품만 가지고 만들려고 합니다. 총 8인분, 56매가 들어있습니다. 1. 밥을 고슬고슬 짓는다. 2. 조미유부를 꺼내 조미액을 살짝 짜냅니다. 3. 밥 위에 유부초밥 박사 골드와 조미 볶음을 넣고 주걱 날을 세워 골고루 섞어 줍니다. (꿀팁: 조미 유부의 조미액을 밥에다 살짝 추가합니다.) 4인분을 만들생각입니다. 공깃밥 세공기 분량입니다. 조미 볶음을 넣고, 쉐킷 쉐킷 할 준비를 합니다. 조미소스를 넣고, 밥에 간을 맞추면서 조미액을 넣어줍니다. 조미액을 넣어주는 게 안 넣을 때보다 유부초밥이 더 맛있습니다. 남은 유부초밥은 .. 2022. 2. 18.
집에서 아주 쉽게 만두 순대국(순대만) 만들기 설날에 부모님이 해주신 사골국을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냉동 보관된 사골국은 해동후 그냥 끓여 먹어도 참 맛있고 여러 국물에 베이스 국물로 써도 정말 좋습니다. 사골국을 끓여봅니다. 시중에 파는 제품도 집에 가끔 쟁여두곤 합니다. 이 제품을 써도 좋지만 부모님이 해주신 사골곰탕과는 비교불가입니다. 만두 순대국 재료: 사골곰탕, 대파, 순대, 만두 요리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시중에 파는 순대를 먹고 다음날 남아 있는 순대를 활용해서 순대국을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사골국 묵을 끓이고, 순대 넣고 만두 넣고 마지막으로 송송 썰은 대파를 넣으면 정말 맛있는 순대국이 됩니다.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습니다.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