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족발로 볶음밥 만들기

 

야식으로 먹고 남은 족발로 볶음밥을 해 먹으려고 합니다. 저희가 시킨 족발은 마늘족발이었습니다. 고기가 얼마 없어 보이지만 이 족발 가위로 쓱쓱 살과 껍질을 발려내면 한 끼 먹을 양이 나옵니다.

 

접시 한가득 족발이 준비되었습니다. 

 

<레시피>

재료: 남은 족발, 편 마늘, 무김치, 양파절임, 새우젓, 계란

양념: 진간장 (1T), 매실 (1T)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송송 썰어 파 기름을 내서 볶음밥을 만들면 더 맛있는데, 집에 대파가 다 떨어져 파 기름을 못 내서 아쉬움 가득이었습니다. 

 

일단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남은 마늘족발을 후라이팬에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남은 재료도 투입해주고, 

 

간장 한스푼 넣고,

 

매실 한스푼 넣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맞췄습니다. 감칠맛 +1이 추가됩니다.

 

밥 위에 얹혀 먹을까 하다가 볶음밥 스타일로 하려고 밥도 같이 넣었습니다. 

 

휙휙 잘 볶아주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계란 프라이 하나 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남은 족발로 한 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족발 볶음밥입니다.